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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토치Life

[고슴도치 키우기] 토치에게 리빙박스 집이 생겼어요

토치에게 새로운 집이 생겼어요~

 

토치가 처음왔을 때는 집이 제대로 안갖춰져있어서

집에 있는 리빙박스에 담요를 깔아주고 임시 은신처만 만들어줬었는데 

드디어 토치의 집이 생겼답니다 ^^

토치의 집을 공개합니다 ~

 

짠~!!

 

 

 

 

 

토치가 밝은걸 싫어해서 어둡게해서 찍다보니 화질은 좋지않지만 ㅎㅎ...

그냥 리빙박스가 아닌 고슴도치 집 전용으로 나온 리빙박스랍니다~

 

다른 고슴도치를 키우는 분들 중에는 손재주가 좋으셔서 일반적으로 파는 리빙박스를 개조해서 집을 마련하신 분들도 계시긴한데

저는 손재주가 좋지 않아서 그냥 시판하는 도치용 리빙박스를 구매했어요

 

고슴도치 집으로 나온 리빙박스는 대체로 68L, 120L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건 120L 랍니다 ㅎㅎ

고슴도치 용품을 파는 도치퀸이라는 사이트에서는 50,000원 정도인데요

저는 중고로 구매해서 더욱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어요~

 

 

 

 

토치가 집이 마음에 드는지 이곳저곳 킁킁~ 하면서 돌아다니더라구요 ^^

아직 토치가 아가라서 120L가 조금 큰가 싶긴 했는데

막상 실제로 받아보니 그렇게 크게는 안느껴지더라구요~

토치가 성체가 되었을때도 적당할것 같구요 ㅎㅎ

그래서 혹시나 도치 키우실 분들은

처음부터 120L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토치가 이곳저곳 탐색하다 지쳤는지

제 손에 올라오더니 금방 잠들어버리네요 ㅎㅎ

 

 

 

 

쿨쿨 ㅎㅎ

 

 

 

첫날엔 토치아빠손에서만 잘 놀고 저를 경계하길래 걱정많이 했는데

밥도주고 간식도 주면서 계속 예뻐해주니

저에게도 마음의 문을 슬슬 열어주는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제 손에 올라와서 편하게 자는 걸 보니 너무 행복했어요 ^_^

이제 집도 생겼으니 조만간 쳇바퀴도 꼭 선물해줘야겠어요~